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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MOBILE

피서지 여성들 몰카에 조심 하세요.


피서지 몰카, 피서지 몰카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합니다. 행락지 여성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름바 피서지몰카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 경포대 근처에선  50대 남성이 몰카를 찍다가 발각되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하라는 피서는 안즐기고 피서지에서 몰카나 찍고있다니 정말 한심한 양반들이다. 이건 가볍게 볼일이 아니다.


인터넷 카페 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는 강릉 경포대나 부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을 찾은 여성 관광객들의 신체를 찍은 사진이 넘쳐나고 있으며, 댓글 중에는 ‘과연 이 사람이 양해를 받고 사진을 찍은 것일까’, ‘이 정도면 범죄다’ 등 불쾌함을 표현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피서지 몰카 게시물’은 얼굴을 가리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이지만, 명예훼손이나 초상권 침해에 해당되는 출처 불분명의 특정 신체부위나 노출을 부각시킨 사진들은 입니다.

몰카의 범람에 대해 전문가들은 엄연한 범죄로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몰카가 계속되면 의상 선택의 자유나  여성 활동영역을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높은 만큼, 타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자각 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터넷에 범람하는 ‘몰카’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