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여행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 제주도 올레길 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떨까요??

제주 올레는 혼자 모르는 길을 걷는다는 외로움과 두려움도 하루 걷고 나면 또다시 길에 나서게 해주었고,
그 외로움의 시간들이 바다를 하염없이 보면서 행복한 시간들로 바뀌어갔습니다.

그리고 지나는 길 마다 오름길 정상의 바람은 내 마음을 정화 시켜 주었고 곳곳의 마을과 집들. 이름 모를 잡초와 풍성한 화초는 항상 제 눈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하늘의 고요함, 푸른 바다의 파도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내 마음의 행복을 찾아 주었습니다.

올레길을 천천히 걷고 또 걷다보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어디선가 불어오는 향긋한 바람과 파노라마처럼 눈 앞으로 이어지는 장관에 멍하니 자신을 잊어 버리고 말았던 그 추억이 그립습니다.

1박2일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던 제주도 올레길.

올레길 여행을 하면서 길을 잃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길을 잃더라도 뜻밖의 좋은 구경을 하기도 하고. 고속전철처럼 직선으로 빠르게 여행지에 가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소소한 풍경들에 눈길을 주는 재미가 제주 올레길 여행에 더 큰 재미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