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와이브로 개봉기의 10Mbps속도는 어디에 있는가? 와이브로 평균 속도가 이것 밖에..
[와이브로의 이론 상 속도는 10Mbps 를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
일단 에그 단말기의 속도에 문자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일단은 속도 측정 후에 KT와이브로 고객 센터에 문의를 넣어 봤습니다.
문의를 해보니 와이브로의 평균 속도는 4~1Mbps 사이라고 합니다. 이론 속도가 10Mbps 내외인 와이프로라면 정확한 숫자 단위의 평균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100Mbps 대의 초고속 인터넷에서 1Mbps의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저속에서의 1Mbps의 차이는 크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사무실PC에 와이브로를 연결하고 스크린샷을 찍은 것입니다.
최근에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심이 많아서 원격제어 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하려고 지하철에서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원격제어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는 경우 3Mbps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속도이기 때문에 와이브로 4G를 쓰는 경우 충분히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집의 컴퓨터와 접속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쓰는 초고속 인터넷의 상향 속도가 잘나와야 3Mbps 정도이지만 PC의 원격 데스크톱연결이나, 아이패드의 Splashtop 어플이나 크레이지 리모트로 외부 조작에 불편한 점은 없는 속도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불가능 했습니다. 인터넷 접속 속도 때문인지 많이 버벅된다고 해야하나요.. 컨트롤의 딜레이가 3초 이상 걸리고 있었습니다.
강남à 노원까지 와이브로 지하철 속도 측정
측정 프로그램 밴치비 어플리케이션 아이폰용
측정 장비 : 아이패드2
약 1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와이브로 4G에 대해 지속적으로 속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3G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속도입니다.
LTE에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는 이유가 헤비유저의 트레픽 유발 때문이라고 하는 데. 와이브로의 경우 무제한 요금제가 없기 때문에 헤비유저도 당연히 없겠지요. 하지만 제가 측정한 와이브로 평균 속도는 3G가 평균으로 말하는 속도에도 못 밑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와이브로의 평균 속도는 0.963667Mbps 입니다. 물론 이정도 속도면 모바일 홈페이지 정도는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의 속도입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와이파이 존이 잘 돼있어서 와이브로 필요가 없다고 하신다면 연두색 부분은 잠시 와이파이존의 속도입니다. 참고로 집에서 와이파이로 하면 19Mbbs 정도 나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와이브로가 나쁘니까 가입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 통신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인프라입니다. 물로 그에 따른 비용 부담은 많이 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번 가입하면 최소 1년~2년 정도는 통신사에 묶여 있으면서 꼬박꼬박 통신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약정 기간까지는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신사들의 의무는 안정된 통신 속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의무입니다. 과도한 지원금으로 신규고객을 모집하는 것보다 기지국 한곳 더 짓고 자신들의 의무를 다한다면 약정기간이 끝나면 철새처럼 이동할 소비자는 매우 적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데이터 통신이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광고 속도의 1/10 정도의 속도입니다. 타사고객을 빼앗아 오려고 낭비하는 비용을 제발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 비로 돌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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