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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홈페이지제작 가격 -- 싸우는 것만이 능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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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하는 경우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떤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할까? 잘 만들면 매우 비쌀까? 아니면 별로 비싸지 않을까? 등등... 즉 모든 것은 비용에 귀결되지만 결국 돈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홈페이지 제작비용은 과연 얼마나 들까요? 얼마나 들여서 홈페이지를 만들면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홈페이지제작비용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회사는 저가형홈페이지를 만드는 회사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멋있는 홈페이지의 제작비용은 상상이상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원가를 한번 계산해 보기로 합시다.

먼저 제작회사입장에서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적어도 1-200만원이상의 홈페이지제작의 경우 회사에서 CS팀이 의뢰인을 거리가 매우 먼 특별한 경우가 아닌 다음에는 방문을 하게 됩니다. 즉 웹영업직사원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의뢰인으로 부터 데이터나 글을 받아 편집하고 홈페이지의 사이트를 정리하는 기획자가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적은 회사는 CS팀이 의뢰인으로 부터 자료를 받아 기획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역시 웹디자이너가 있어야 합니다. 웹디자이너란 창의적인 디자인을 해서 그 내용을 웹에 게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즉 디자인과 더불어 코딩까지 원활하게 하는 웹디자이너가 필요합니다. 또 게시판등을 만들어서 붙이고 추출하고 약간의 관리자페이지등을 만들려면 프로그램 개발자, 프로그래머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다시 퍼블리쉬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이것은 웹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들이 하면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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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는 기획자와 CS팀,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라고 하는 최소한의 3명정도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물론 디자인의 제한을 두고 정해진 틀에서만 진행한다면 프로그래머를 여러가지 보드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나중에 DB를 가지고 온다던지 수정변경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총 페이지 30페이지 정도이고 인덱스 첫페이지를 플래쉬로 구성하며 서브페이지에서 약 20페이지정도의 텍스트디자인을 같이 병행하고 10페이지정도의 로그인,로그아웃, 회원가입등등의 페이지를 제작하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일명 기본웹 셋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의뢰인들은 150에서 250만원이상의 비용은 절대 부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즉 그 이하의 가격을 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웹디자이너가 약 30페이지의 페이지를 디자인페이지로 꾸미려고 하면 하루에 3-4페이지도 제대로 못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해진 틀에 박아넣으면 20페이지를 하루에도 만들겠지만 의뢰인이 텍스트를 많이 주고 요구사항이 까다로우면 제대로 디자인해야만 가능합니다. 즉 한달을 일해도 주5일제 약 20일의 근무시간으로는 웹디자이너가 이런 표준사이트 3-4개를 못만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뢰인이 보기에 그냥 좋다 정도의 웹을 디자인하려 해도 코딩이 가능한 웹디자이너들의 한달 월급은 25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래머는 웹디자이너보다 급여는 약 20%정도는 위라고 보셔도 됩니다. 거기에 기획자 및 CS팀, 사무실 임대료, 기초운영비, 프로그램비, 회사장비의 감가상각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디자인이 괜찮은 홈페이지는 원가만 최소 200-300만원가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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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낮은 단가로 웹을 제작해주는 회사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당연합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웹의 레이아웃에 간단히 만들어져 있는 틀만 바꿔들어갑니다. 흔히 찍어내는 웹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경우 가격은 100만원대나 심하면 그 이하도 가능합니다. 이런 직장은 결코 능력있는 웹디자이너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포토샵만 좀 다룰 줄 아는 사람만 있으면 되니까 월급도 150-180만원미만으로 주고 한마디로 공장같이 웹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고객의 눈높이가 어디 그렇습니까? 100만원을 주고 만들어도 멋있는 500만원대 이상의 플래쉬가 당연들어가야 되고 이것저것 요구하다 보면 제법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되어 원가만 1000만원대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웹에이전시들은 이런 경우 몸으로 막는다고 봐야 합니다. 즉 안해주고 그냥 의뢰인과 싸우는 것을 선택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요.

홈페이지를 이미 만드신 분들을 보면 회사하고 싸워서 회사를 바꾸거나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부도덕하게 해줘야 할 것을 안해주는 회사도 많겠지만 이러한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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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웹사이트개발은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하다 보니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거의 5배이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끔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제작을 의뢰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웹페이지는 잘 만들던... 못 만들던... 일단 광고하지 않으면 방문자는 별로 없습니다. 즉 대기업의 홈페이지도 그 기업의 직원이 방문하는 것 빼면 하루에 몇백명 안들어온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싼 홈페이지제작이나 저가로 계약해서 제작회사와 싸움하는 길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여러분은 블로그로 홈페이지를 만드세요. 그것은 많은 방문자를 보장 받고 검색활용도 되며 광고비도 절약되는 첩경입니다. 

웹블로그, 블로그홈피는 저희 디넷자인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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