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패드와 주말을 보내고 나서

이 글은 크게 후기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2일 정도 써보고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아이패드(뉴 아이패드)용 어플이 없는 상황이라 후기라하기도 모호합니다.

뉴 아이패드를 금요일에 주문을 하여서 토요일 오후 1시 40분 정도에 수취를 했습니다. 온라인 구입순으로는 국내에서 상위권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뉴 아이패드의 설정은 기존 아이패드 2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들을 다시 깔아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패드2의 설정을 백업으로 하였습니다.

클라우드에 아이패드에 대한 백업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아이튠스에서 백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튠스의 백업정보는 3월 경 정보라서 조금 설정을 손봐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10분 정도의 시간에 세팅을 완료 하였습니다.

일단 두께가 증가하였다고 하지만 기존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두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추가로 구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2와의 다른점은 외관상은 거의 없었지만 뒷면의 라운드 면을 보면 두께가 두껍다는 것이 조금 인지되는 정도입니다. 아이패드2랑 뉴아이패드랑 같이 두고보면 약간 두껍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아이폰 3GS와 아이폰 4의 차이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상도가 4배 늘었다고 하는데.. 두배의 해상도가 증가한 것입니다. 그것을 면적으로 제곱을해서 4배라고하는데 두배가 더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같은 설정으로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미세한 차이만 있습니다.

 

 

왼쪽이 뉴아이패드이고 오른쪽이 아이패드2 입니다. 단순 성능 업그레이드 라고 해도 그냥 아이패드3로 이름을 지었으면 좋았을 것을 불편하게 뉴아이패드라고 해버려서 조금 불만입니다..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 메모리와 해상도의 비교

아이폰3GS와 아이폰 4S의 메모리와 해상도입니다.

매체에선 화면의 해상도 증가만 가지고 말을 하지만 써보는 입장에서는 4배의 해상도의 화면이 거의 이질감없이 잘돌아가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또한 잘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메모리의 증가되는 된 것과 그래픽의 성능향상은 매우 좋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OS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새로운 기기를 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속도 면에서도 아직은 아이패드2에서 사용하던 어플들이고 cpu의 경우 코어수가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실질 성능 자체가 2배 향상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감성능의 향상은 화질의 향상이외에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물론 일반 웹페이지에서 확대를 하지 않고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입니다.

똑같이 세팅된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를 중학생인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웹페이지를 열어서 해상도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해주고서야 구분을 했습니다.

결국 빠른 CPU와 높아진 메모리는 커진 화면을 커버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는 거의 성능의 향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스크린 샷만으로도 4메가가 됩니다. 몇일전에 구입한 iPhoto로 관리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3GS와 아이폰 4의 차이정도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의 경우라면 가격이 내려간 아이패드2 중고를 쓰는 것을 강력하게 권해볼만 합니다. 16기가 WI-FI모델의 경우 호가는 40만원 대이지만 30만원 초반에 살 수 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2도 1년이 안된 기기이고 성능의 많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특히 제 입장에서만 본다면 이번 구매시점이 6개월가량 빠르게 구입을 한 것이라. 뉴아이패드를 위한 어플 들도 거의 없고 대부분의 어플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해상도에 맞추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는 아이패드2보다도 이미지가 잘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

물론 뉴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 나온 앱들의 경우는 매우 놀랄만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새로운 아이패드 용으로 만들어진 에스콰이어 메거진의 스샷입니다.

 [올레 메거진 : 에스콰이어 중에서-원본 사이즈로 올려 놓습니다. 이미지 창이 뜬 후 외쪽 상단을 클릭 하시면 원본 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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