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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MOBILE

나는 왜 뉴아이패드를 구입하였을까?

뉴아이패드를 구입을 하였습니다. 아이패드 2와 크게 변한 것이 없어 보이고 삼성이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는 우리나라여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로 판매가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관련 어플 소개와 관련 포스팅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아이패드 2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아이폰 같은 새로운 장비가 나오면 보통 6개월 정도 뒤에 구입을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악세서리도 그렇고 많은 사용 후기들이 나온 시점이고 또한 상품 자체도 완성도가 올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2의 구입시점 또한 그 범주에서 벋어나지 않았고, 물론 아이폰 들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뉴아이패드는 출시한 날 구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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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전입니다. 강남 프리스비는 텅텅 비어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길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무실이 강남인지라 찾아간 곳은 강남 SKT 직영점이었는데 불행이 3G모델만 가능하고 Wi-Fi 모델은 구매할 수 없어서 두 번째로 간 곳이 강남 Frisbee 입니다. 처음에 이곳을 갔다가 건너편 스퀘어점으로 가라고 하는 군요! 애플의 특징 줄서서 기다리기를 연출 하려고 두지점 중 한 지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Frisbee에서는 Wi-Fi 모델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하러 갔다가 스퀘어 점으로 가라는 것과 억지로 줄 서서 구입하는 것이 싫어서 그냥 온라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연출되 줄서기도 그에 합당한 사은품을 준다거나 특혜가 있다면야 서줄만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 한가로이 줄서서 뉴아이패드를 구입할 정도의 상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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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정도의 줄이 계속 있습니다. 오전에 할일이 있어서 그냥 들어왔습니다.[사실 앞에서 찍을까 했지만 줄서게시는 분들 무안할 까봐 멀리서 찍었습니다.]

 

정리하는 스텝이 판매에 가담을 하고 바로 건너편에서도 판매를 했다면, 바로바로 구입이 가능한 것을 억지로 늦추는 것이 보여서 별로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케팅을 위해서 기존 고객을 서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다음주에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았는데, 빠르면 내일 늦어도 월요일 경에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샵에서 온라인 구매인증 샷

 

뉴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이유

1. 아이패드가 하나 더필요해서 입니다. 큰 아이의 교과서를 아이패드로 대체해 보려고 하는데, 동아 출판사에서 교과서 어플을 구입을 해보았지만 일반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와는 차이가 있고, 업데이트도 별로이고하여 직접 전자책으로 만들어 줄려고 합니다.

 

교과서를 스캔과 직접 쳐서 아이패드에 넣는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애플에서 하고 있는 시스템이나 iBooks-author 를 활용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 보다는 Pages를 이용하여 문서로 만들고 문서를 전자 책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만든 교과서로 공부를 한다면 공부에 조금 흥미를 느낄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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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면 좋겠지만 스켄+pages 로 작업을 할 것입니다.

 

2. 개인적으로 눈이 많이 안좋아 졌습니다. 노안도 오기 시작하고 모니터를 워낙 많이 보는 직업인데다가 최근에는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보는 일도 적어지고,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로 책을 보고 서핑을 하느라 눈이 많이 안좋아 졌습니다. 2배의 해상도 증가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눈이 덜 피곤 한 것 같은 생각에서 구입을 결정한 것입니다.

 

3. 약간은 업무와 연관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병원에 공급하는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필요때문입니다. 기존 아이패드의 두배의 해상도인2048 x 1536 해상도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터미널 PC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는 VM웨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적용되는 것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것들에 대한 테스트 들입니다.

 

4. 개인적인 욕구 구매에서 찾이하는 비중이 제일 낮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다는 것도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크게 이유는 없는 것이지요.. 일명 지름신 강림…

 

내게 맞는 아이패드는 어떤 것일까?

결국 저는 애플 빠로 판정이 났습니다. 직원들 중 프로그래머들과 밥을 먹는 데 결론을 애플 빠로 몰고 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것들이지만 직원들이 볼 때는 그렇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나스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스토리지에 대한 부족함이 없어서 16기가를 주문을 할까 하다 결국 32기가 모델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현재 있는 아이패드도 16기가 모델인데 7기가 이상의 여유공간이 남아있습니다. 어플 소개로 올린 어플들을 대부분 쓰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용량을 찾이 하고 있지만 여유공간이 충분합니다.


 

물론 음악이나 동영상도 들어있기 때문에 아이폰에만 음악을 넣는다면 거의 10기가 정도가 남아서 용량의 부족은 느끼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일단 해상도 두배가 커진 다는 것은 이미지관련 파일의 크기가 4배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32 기가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16기가에 10만원 정도를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 용량이 부족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뉴아이패드 3G 모델의 경우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구매을 할 수 있습니다. 줄 서지 않고도요,

3개월 뒤에는 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입을 고려 해보았지만, Wibro때문에 크게 추가적인 3G가 필요없고 속도의 한계와 적은 용량 고가의 서비스 비용 (2기가를 29000원/월)로 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으로 보여서 포기를 했습니다.

 

참고로 개봉기는 적지 않습니다. 개봉 자체에 큰 의미를 지니지 않은 쿨한 성격 때문이 아니고 개봉이라는 즐거운 일을 사진 찍기 위해 늦추기 싫고 개봉기는 여러분들이 많이 써주실 것으로 믿고 전 걍 쓰던 것이나 계속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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