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의 터치 마우스 리뷰

잘 만든 마우스 하나가 OS를 업그레이드 느낌이 주네요!

오늘은 마우스에 대한 후기를 또 한번 쓰려고 합니다. 일주일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상품의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뷰는 1달정도는 사용해보고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의 경우 마우스고 업무 특성상 제 손에 가장 많이 붙어 있는 제품인지라 몇 일만에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이번에도 제조사의 지원은 전혀 없이 제 돈으로 구입한 상품입니다. 단점들은 맘놓고 들출 수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터치 마우스" 입니다. 원도우 7에 최적화된 마우스로 구입가격은 69,000원 입니다.

마우스의 경우 컴퓨터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입력도구이기 때문에 가급적 가장 좋은 것을 쓰자는 주의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우스는 거의 구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트랙패드와 이 터치 마우스를 비교하면 저렴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손가락을 3개까지 사용 할 수 있는 멀티 터치에 엄지 손가락 위치가 적용이 되어 사실상은 4가지 정도의 터치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히 두 손가락의 기능 중에 윈도우 창의 컨트롤은 매우 용합니다. 특히 최대화의 경우 많이 쓰게 됩니다.

 

디자인적인 특징은 X표로 보이는 부분들이 멀티 터치가 가능한 영역으로 매우 우수한 터치감을 보입니다. 멀티터치를 사용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마이크로 소프트의 마우스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기본으로 설치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첫 번째 구입한 첫번째로 구입한 마우스는 트렉볼 마우스인데 아직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10년이 조금 넘은 제품이네요.

 

장점

두 손가락으로 컨트롤 되는 창 분할과 창 이동, 창 최대화는 이 마우스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잡다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쓰면서 듀얼 모니터로도 부족한 화면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벋어나게 합니다. 27인치 모니터에 대한 구매의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애플의 엑스포제나 미션 컨트롤을 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테지만 윈도우의 창 분할은 매우 작업을 편리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즉 듀얼 모니터 보다는 큰 모니터 1개를 사용하는 것도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스크롤의 경우 애플의 스크롤 가속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가속기능이 붙어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위치 +속도로 계산되기 때문인지 스크롤 기능은 적응이 되면 매우 마음에 듭니다.

 터치의 구동방식이 어디선가 본듯하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맥의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맥에서의 최고의 장점인 엑스포제가 윈도우에서도 구현이 된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물론 맥에서는 엑스포제와 미션컨트롤로 더욱 강력한 기능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즉 맥 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쓸 만 합니다.

 Win+teb 버튼을 평면에서 구현해 놓아서 쓰기에는 편합니다.

 

단점입니다.

또한 원격연결로 연결되었을 때 마우스에 대한 기능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맥의 경우 원격 접속을 하면 원도우에서 매직 트렉패드를 이용하는 느낌이 되는데, 이 제품은 컨트롤이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무선마우스에 AA베터리를 2개나 사용하게 해놓은 것은 조금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AAA 두 개나 AA한 개가 적당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상당한 무게 감이 느껴 집니다. 글립감은 좋은데 무거워 부드럽게 이동 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크롤을 터치로 대체 시키면서 일반적이 마우스의 가운데 버튼을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웹 검색에는 가운데 버튼은 매우 편한 기능이었는데 빠져 버려서 약간 불편합니다.

 기능상으로 버튼을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 가운데 버튼 클릭으로 세팅을 해 놓았다면 좋았을 텐데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용 드라이버에 대한 설명 없습니다. 안내서나 어디에도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멀티 터치를 쓸 수 있다고 설명을 해놓은 곳이 없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드라이버 

http://www.microsoft.com/hardware/ko-kr/downloads

개인적으로 아크터치 계열의 마우스 보다는 기능성을 강조한 투박한 디자인입니다. 기능성의 마이크로소프트에 감성의 애플의 디자인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터치마우스 총평

가격 대비 성능에서는 우수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 중에서는 최저가(?)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도 말씀 드렸듯이 전 마우스와 모니터는 비싼 것 습니다. 글립감은 우수하지만 무게가 상대적으로 무겁기(어지간한 트렉볼 마우스 무게) 때문에 초기에는 팔목에 무리가 가는 느낌입니다. 터치의 적응은 맥에서보다 적응하기 편하였습니다.

스크린 샷 화면입니다. 화면 구성이 손가락 몇 번으로 된다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화면 분할이나 스크롤 등이 전혀 리소스를 먹지 않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두 손가락 컨트롤의 경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게 만들 정도로 좋습니다.

 용도는 노트북용으로는 비추입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화면 분할 등은 24인치 이상의 모니터에서 유용성이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무선 마우스보다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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